블렌더의 인터페이스(화면)은 크게 3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집니다.
- Topbar : 제일 상단의 한 줄입니다.
- Areas : 중간의 가장 넓은 영역입니다.
- Status Bar : 제일 하단의 한 줄입니다.
1. Topbar
Topbar는 총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됩니다.
1-1. Menus
파일 저장 및 가져오기, 렌더링 실행, 도움말 등과 같은 기본적인 메뉴가 제공됩니다.
1-2. Workspaces
각 탭들을 클릭하여 모델링, 스컬프팅, 렌더링 등에 최적화된 화면 레이아웃(Workspace)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.
1-3. Scene & Layers
Scene과 Layer를 새로 만들거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.
블렌더에서 '도시'를 모델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해 봅시다.
- Scene : 카메라, 조명, 모델 등이 배치될 수 있는 3D 공간입니다. 도시를 구성하는 모든 것을 하나의 Scene에서 모델링하면 화면이 굉장히 복잡해질 겁니다. 건물 Scene, 차도 Scene, 자동차 Scene 등을 추가하여 그 Scene에 맞는 오브젝트만 따로따로 모델링한 후 합치면 프로젝트를 더욱 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.
- View Layer : 포토샵의 레이어와 비슷한 개념입니다. 자동차 Scene에서 자동차를 모델링할 때, 어떨 때는 차체만 보고 싶고, 어떨 때는 바퀴만 보고 싶은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. 이 때 View Layer가 유용합니다.
2. Areas
Areas는 Editor라는 작은 창들로 구성됩니다.
예를 들어 기본 Workspace인 'Layout'은 아래와 같은 4개의 Editor로 구성됩니다.
왼쪽 모퉁이의 메뉴를 클릭하여 임의로 Editor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.
모서리 부분을 드래그하여 크기를 변형하거나 분할 혹은 병합을 할 수 있습니다.
TIP. Editor를 창에 꽉 차도록 크게 보고 싶은 경우, 해당 Editor에 커서를 올려두고 CTRL + SPACEBAR 를 누릅니다.
Editor 자체만으로 그 양이 방대하기에, 다음 게시글에서 주요 Editor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고 넘어가겠습니다.
3. Status Bar
Status Bar는 여러 유용한 정보를 텍스트 위주로 표시합니다.
좌측에는 shift/ctrl/alt 등을 누르거나 뗐을 때 어떤 마우스 키를 누르면 어떤 기능을 실행하는지에 대한 정보(키맵 정보)를 표시합니다.
Status Bar 우클릭 - [Scene Statistics] 및 [System Memory]를 체크 하여, 선택한 오브젝트의 상세 정보 및 시스템 메모리 추정 사용량을 우측에 추가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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